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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테스팅

습관개선에 실패하는 결정적인 한가지 요소

안녕하세요 될떄까지 입니다. 

 

오늘은 습관개선가 실패하는이유에 대해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물론 운과 같은 영역도 있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오로지 개인의 영역에서 실패하는 이유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결정적으로 습관개선이 안되는 이유는 시도를 하더라도 지속이 안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째서.. 습관의지속이 안되는지 개인적경험을 통해 적어 보겠습니다.

 

운동/ 독서/ 금주/ 명상/ 자기개발 등등 이러한 시도를 해보지 않은분은 거의 없지만 

 

그리고 이러한 시도를 했지만 10년간, 5년간, 3년간 이런 습관을 이어가고 계신분들은 굉장히 적을겁니다

 

 

현재 루틴을 벗어나기위한 습관형성은 몸에 베기전까지는 행동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즉 저항과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익숙한것을 하기위해 몸과 마음이 세팅이 되어있으니 관성을 거슬러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게 정말 힘듦니다. 저항을 물리칠 내면의 각성상태가 아니면.. 그러니까 

마음이 내스스로를 분명하게 인식할 상태가 아니면 힘든행동을 시작조차 할 마음이 생기지않아서 안하게 되는거죠 

요즘처럼 sns, 유튜브 등등 딴짓을 더 많이 하게끔 유발하는 플랫폼들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외부 정보들에 의해 주의력과 집중력을 뺏기면서 더더욱 자기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어려워 졌습니다

 

남자분들은 군대때 초병이나 불침번을 서게 되면서 스스로를 많이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한번쯤은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역하자마자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결심한 내용들을 다 잊어버리고 예전처럼 비슷하게 살게 되죠(제 얘깁니다; )

 

제가 정리한 의식의 흐름에 따른 행동의 흐름입니다 

 

스스로에대한 제대로된 인지 부족 (주의력의 혼란의상태) ->

익숙한 습관 반복(해야할 일[ 스트레스유발, 각성단계에서 발동하는 일] 보다는 당장 할수있고 고 편한 행동으로 마음세팅이 됨) ->

비효율적인 스마트폰 5시간, 게임 10시간, 웹서핑.. 또는 다른행동들->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특히나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결심하고 예전과 같은 행동을하게 되었을때.. 오는 자존감하락)

 

이 자괴감의 포인트에서 오는 불쾌하고 불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망할것같고;; 패배자가 된듯한 느낌 

스스로가 부끄러운 느낌 이 3가지의 버무려진 환장의 감정들은 다음 도전과 시도에 엄청나게 영향을 줍니다.

해야할 행동을 하지않아서 불쾌한 그 느낌때문에 시도하는것을 이제 멈추게 됩니다

 

자?? 그렇지만 여기서 포기하지않고 다시 동기부여 하고 다시 시도하라고 전 글에서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시도하고 부딪힙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2차 시련이 옵니다. 바로 '침묵' 입니다

 

결국 해야할 필요성..을 느껴서 개선된 행동을 시작했지만 중간중간에 오는 권태.. 보이지않는 길을 가는 외로움 

제대로 가고 있는게 맞는지에 대한 막연함으로 인해 습관 개선을 하더라도 내면의 성취감이 없어지고 

이제 그러한 습관들이 어느정도 익숙해지게되면 새로울것이 없어집니다. 도파민이 그 습관으로 인해서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이러한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지금하고 있는 습관개선이 '무의미하다' 또는 '효과가 없다' 라고요

 

그리고 특별한 사람들은 뭔가 나랑 다르기떄문에.. 내가 해내지 못했던걸 해냈겠지라는,. 자기 비하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다시.. 의식의 혼란한 상태로 전환이 됩니다.. 그리고 혼란스럽기 때문에 익숙했던 편하고 비효율적인 행동들을

다시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이유가 쌓이고 위와같은 행동들이 반복되서 이제는 시도해도.. 안돼라고 

느끼게 되면 그때는 자기 보호를 위해 일부러 하지않았을때 불쾌한 느낌이드는 룰을 정하지 않으려하죠 

그리고 '나랑 맞지않아' 라고 치부해 버립니다 그리고 안하게됩니다.

 

물론 이말에 이렇게 반론할 사람도 있을겁니다

 

"아니 애초에 안맞는 분야이고 내 스스로가 발전하는것이 느껴지지 않는데 굳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까지 

이걸 해야하냐?" 라고

 

이게 제일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어쩌면 내가 할 행동을 하지 않아서 오는 환장의 감정들보다는

방금 언급드린 습관 정착후 '침묵'의 답답함과 막막함 때문에 포기.. 또는 단념해버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리고 저또한 35년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제가 여기서 저질렀던 치명적인 실수가 있습니다.

 

그 실수들은 다음글에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